경북 포항시 북구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환영받고 만족할 수 있는 외식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참여업소(일반음식점) 20개소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정 요건은 필수로 유아식기류, 아기의자, 아동전용 메뉴판 구비,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여부, 권장으로 안전을 고려한 일정면적(80㎡)이며, 해당 요건을 갖춘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심사해 선정한다.
'아동친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웰컴키즈존’ 현판과 및 인센티브 물품(아동전용 식기류, 유아의자 등) 지원하며, 경북도 푸드테크사업(주방환경개선, 디지털전환사업 등) 신청 시 혜택도 부여한다.
사업참여 희망 영업주는 지정 신청서’ 및 신분증 지참 후 구청 8층 복지환경위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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