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 이 회의는 2002년부터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및 유럽 주요 국가의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다자안보회의 이다.

신 장관은 6월 1일 본회의에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연설에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역할, 그리고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 장관은 회의 기간 중 한미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을 포함해 캐나다, 프랑스, 필리핀 등 주요국과 양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회담들에서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각 국가와의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안보회의 참가를 통해 한국은 한반도 및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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