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앤드(HIGH&)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 명칭은 고급이라는 뜻을 가진 HIGH-END를 HIGH&로 변형한 것으로 여행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 고품격 여행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며 “53년 전통 롯데관광개발의 강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총 3000명 송출에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은 올해만 총 4000명 송출에 400억 규모의 입금액을 목표로 모객 중이다.

또한 1000만원 상당의 북유럽 항공 일주 상품은 1000명 이상 모객됐다.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도 800명 이상 모객되며 판매 중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핵심 사업인 카지노의 본격적인 도약은 물론 전통사업 분야인 여행사업부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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