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학습 솔루션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My Leadership Playbook)’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은 학습자가 직접 리더십에 대한 답을 찾고 자신만의 리더십 메뉴얼을 작성해 책으로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플레이북’은 작전을 기록한 책을 뜻한다.
학습자는 전용 학습창에서 24개의 리더십 관련 질문에 답변을 작성한다. 이 과정에 마이크로 러닝으로 학습을 하고 다른 리더들의 답변이나 ChatGPT를 참고하여 내용을 고도화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면 학습자는 자신이 설정한 제목과 책 표지로 맞춤 제작된 도서를 받게 된다.
본 과정을 직접 기획한 조영탁 휴넷 대표는 “이번 학습 솔루션은 각자가 생각하는 리더십을 글로 정리하며 자신만의 리더십을 찾는 것이 목표”라며 “글쓰기가 어려운 이들도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ChatGPT를 교육 툴로 활용해 책까지 만들 수 있는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학습 솔루션으로 주목할 만하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HR 컨퍼런스&엑스포 ‘ATD 24’에서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휴넷은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과 함께 △팀장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팀장 리더십 저니’, △팀장 전용 교육 ‘터닝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 등 리더십 과정을 동시에 출시했다. 위 과정들을 중심으로 ‘휴넷 리더스 아카데미’를 만들어 기업의 팀장 및 리더 대상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휴넷은 오는 6월4일 오후 2시에 ‘리더십 토탈 솔루션’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무료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