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실 숲 조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선다.
티머니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티머니GO 이용 만으로 자동 참여가 되기 때문에 '가장 쉬운 환경보호'라 불린다.
캠페인은 티머니GO 회원 누적 이동거리 3억5000만Km마다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고 그만큼 교실 숲도 늘어나 손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티머니GO '마이' 메뉴를 통해 나의 이동 거리와 회원 전체 이동 거리를 그래픽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티머니는 지난 4월15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서울 신사초등학교, 30일 서울 방학초등학교 등 3곳의 초등학교에 교실 숲 조성을 시작했다. 특히 4월15일 신대림 초등학교에선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전무), 정민철 트리플래닛 이사, 이수연 신대림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당 초등학교에 제공한다. 먼저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및 반려 나무를 제공한다. 파초일엽 등 멸종위기식물부터 아레카야자, 관음죽, 대나무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키트를 제공하며 반려 나무 화분 키트를 활용한 분갈이, 양육법, 화분 꾸미기 등의 교육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의 친환경성과 안전한 이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의 쉽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티머니 캐릭터 '삑'이 진행하는 영상 교육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티머니GO로 부모님과 함께 대중교통 나들이' 등 환경보호 미션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친환경성을 실생활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 전무는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 16억 5500만 톤의 탄소 저감, 10개 학급에 교실 숲 조성 등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들이 맑은 공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티머니GO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더 많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