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가안정365' 상품 40여종 가격 추가 인하
홈플러스, '물가안정365' 상품 40여종 가격 추가 인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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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부담 완화 차원…"합리적 상품 지속 개발"
모델이 '물가안정365'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이 '물가안정365'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물가안정365’ 상품 40여종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하하며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일조하고 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물가안정365’는 해당 프로젝트 일환으로 홈플러스가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선보인 제도다. 홈플러스는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특히 올해 고객들의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품, 비식품을 총망라한 ‘물가안정365’ 품목을 120여종으로 확대했다. 이달부터는 40여종에 대한 비용 투자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콩나물, 핫도그, 만두, 치약, 청소용품, 밀폐용기 등 다양한 품목을 엄선해 최대 6000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홈플러스는 대용량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물가안정365’ 신상품도 내놓는다. 리뉴얼 후 재출시하는 ‘Simplus 화장지’가 대표적이다. 오는 6월에는 ‘실속배변패드’를 9900원에 론칭한다.

김형훈 상품개발총괄이사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당분간 인하한다”며 “3년 연속 ’물가안정 프로젝트’ 전개를 통해 쌓아온 홈플러스만의 가격 경쟁력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