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킨텍스서 진행…e스포츠대회·수출상담회 운영
수도권 최대 규모 콘솔·인디게임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게임 전시회, e스포츠 대회, 수출상담회, 취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행사장은 아케이드 게임존, 콘솔 게임존, PC·모바일 게임존, 인디 게임존, 게이밍 기어존, 게임 플레이존,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 B2B 공간으로 구성됐다.
게임·게이밍 기어존에선 인디게임이나 추억을 되살릴 만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 닌텐도, 대원미디어, 반다이남코, 아크시스템웍스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업체들이 부스를 내고 관람객을 맞는다.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선 장애인 e스포츠 대회부터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중 e스포츠화가 가능한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은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FC온라인 장애인 e스포츠 4강~결승 무대와 리그 오브 레전드 캠퍼스 대항전 결승 무대가 열린다. 24일부턴 이터널리턴 시즌3 준결승·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B2B 공간에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사업자 연계)이 진행된다. 또한 진로나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형 게임사와의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ijs6846@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