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HR 행사인 ‘ATD 24’에 참가해 전시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휴넷은 전시회 참가 기업 중에서 최대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ATD는 인재개발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행사다. 이번 ‘ATD 24’는 전 세계 77개 국가에서 1만명이 방문했으며 전시회에는 280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인을 제외한 방문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이 가장 많아, 인재 개발에 대한 국내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휴넷은 ‘Global L&D First Mover’를 주제로 △AI를 적용해 나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리더십 학습 솔루션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 △코딩 없이 데이터 분석 앱을 만들 수 있는 ‘마이 데이터 애널리틱스 메이커’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 솔루션 ‘러닝 메이커’ △조직문화 챌린지 솔루션 ‘그로우포웍스’ 등 차세대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화이자, 델, 하버드대학 등 글로벌 교육 관계자 3000명이 휴넷의 전시장을 다녀갔다.
휴넷 전시장을 찾은 코카콜라 현지 관계자는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이 인상적이었다. 교육과 chatGPT를 접목시킨 시도가 매우 흥미로웠다. 교육의 결과물로 내가 쓴 책까지 받게 되니, 효과가 뛰어난 교육 모델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에 휴넷의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휴넷의 학습 솔루션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L&D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휴넷이 리딩 컴퍼니로 K-에듀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오는 28일 ‘ATD 24 디브리핑’을 온라인 라이브로 무료 개최한다. 사전 신청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