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신임 CFO 영입 기점 상장 준비 속도
발란, 신임 CFO 영입 기점 상장 준비 속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5.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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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박세익 CFO 합류…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도약 만전
박세인 발란 CFO. [사진=발란]
박세인 발란 CFO. [사진=발란]

발란은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로 박세익 CFO를 선임했다. 발란은 이를 계기로 신규 투자 유치에 힘쓰며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3일 발란에 따르면, 박 CFO는 5월 공식 합류했다.

박 CFO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을 전공했다. 이후 LX판토스와 카카오에서 연결 회계 및 자회사 결산 지원 파트장 등을 맡았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와디즈에서 재무·자금·회계·경영관리 이사를 역임했다.

박 CFO는 스타트업 회계, 재무, 자금조달 전문가로 다수의 회사에서 시리즈C·D 투자 유치, 경영 분석, 전사 예산 및 KPI 관리 등을 담당했다. 또 풍부한 해외 M&A(인수합병) 태스크 전담 지원 및 해외 자회사 결산 지원, 신규 서비스 론칭 TF(태스크포스) 리드 등의 경험했다.

발란은 박 CFO가 신규 투자 유치 및 상장 준비 등을 진두지휘하며 발란이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익 신임 CFO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시작점에서 발란에 합류하게 돼 기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란의 혁신적인 럭셔리 경험을 해외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CFO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