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철도 분야 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통해 협력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항공·철도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TS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항공·철도 분야 사고 조사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항공·철도 사고 조사 관련 분석 △안전 정책 수립·개선 △사고 현장 드론 촬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고 예방 홍보활동 △사고조사 인력 교류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올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와 함께 항공·철도 사고 조사 및 예방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와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초경량 비행 장치 사고 조사 업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내년 1월부터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