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입주사 공동 비상 상황 대처 역량 강화
코레일유통은 서울 영등포소방서와 지난 14일 '화재 대응'을 주제로 비상 상황 대처 역량 강화 합동 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과 영등포소방서, 코레일유통 사옥 입주사 30여 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별 대응 방법을 훈련했다. 영등포소방서장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당산119안전센터가 참여해 훈련 전문성을 높였다.
코레일유통은 중대 재해 또는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연 2회 이상 비상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폭발·붕괴 사고에 대비한 피난 훈련을 계획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만이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입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