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1004식품안전지킴이봉사회가 군(軍) 식품안전관리 및 군(軍) 식중독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단체 부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천군 관내의 1004식품안전지킴이봉사회는 “군(軍) 식품안전관리 및 군 (軍) 식중독 예방”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단체 부문)을 받았다.
1004식품안전지킴이봉사회는 2001년 3월부터 현재까지 23년간 군(軍) 식품안전관리 및 군(軍) 식중독 예방 활동, 민간조리원 군(軍) 식품안전 교육, 조리병 군 조리 실무능력과 군 (軍) 식품안전 위생관리 향상 등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식약처는 서울광장에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2024년 5월 7일~21일)으로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에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하며,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대영 1004식품안전지킴이봉사회장은 “1004식품안전지킴이로서 군(軍) 식품안전관련 봉사활동을 했을 뿐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장병들 군(軍) 식품안전관리 및 군 (軍)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