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퇴직연금 신규 가입 기업 근로자 대상
IBK기업은행은 지난 8일 롯데손해보험과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기업형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신규 도입하는 기업의 근로자가 대상이다. 상해사망·후유장해(보장금액 최대 1000만원), 골절수술비(보장금액 최대 10만원)를 보장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중소기업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실효성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