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재난구호 차량 기증식 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재난구호 차량 기증식 열어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05.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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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사진=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경동 임경하 대표로부터 재난구호차량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임경하 대표는 현재 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등 장례식장 3개처, 공원묘원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생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장례예식과 안장의 모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경하 대표는 2023년 3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에 가입하여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재난구호 차량을 직접 기증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학생과 북한이탈주민에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여 2007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2023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증된 재난구호차량은 기동성, 효율성, 적재량,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경차로 제작됐으며, 서구 청라지역에 신설된 서북봉사관에 배치되어 인천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인천 관내의 인도주의활동을 위하여 기증된 차량을 통해 더욱 발 빠르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임경하 대표님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