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협회원 등 대상 홍보 기회 등 부여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국내외 건축자재 제조·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제14회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 추천서 교부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건축사협회는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해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건축물 질적 향상과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건축자재 추천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번에는 작년 12월부터 50여 개 품목을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 회원 대상 공람 등을 거쳐 33개 추천 건축자재를 선정했다.
건축자재 추천서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추천 건축자재 홍보 시 협회 명칭과 로고 사용이 가능하며 협회원 대상으로 추천 건축자재 정보 공지 및 협회 주최 각종 행사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건축산업대전 부스비 15% 할인 등 혜택도 준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건축자재 추천에 많은 호응이 있어 제도가 정착됐고 앞으로는 이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국내 건축 산업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추천된 건축자재 실물은 10월16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2024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축자재 추천 정보는 건축사협회 건축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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