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만장일치
박성재 법무장관 최종 허가 거치면 14일 출소할 듯
박성재 법무장관 최종 허가 거치면 14일 출소할 듯
법무부 장관 자문기구인 가석방 심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처님오신날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 등 수형자 650명에 대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외부 위원이 과반인 법무부 가석방심사위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 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를 비롯해 이날 적격 결정된 수형자들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거치면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14일 오전 10시에 출소하게 된다.
jk.r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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