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
수리 지원 요청 시 출동해 현장에서 바로 수리
평일 2개 반 5명, 휴일 1개 반 3명이 편성해 운영
수리 지원 요청 시 출동해 현장에서 바로 수리
평일 2개 반 5명, 휴일 1개 반 3명이 편성해 운영
강원 고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6월15일까지 영농현장에서 이앙기 등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은 농작업 중 고장 발생으로 수리 지원 요청 시 출동하여 현장에서 바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벼 이앙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기동수리반은 평일에는 2개 반 5명, 휴일에는 1개 반 3명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앙기 중심 수리 점검 등 안전 활용과 이앙 현장 응급 수리 지원을 위해 6월15일까지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앙기 현장 기동수리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에 크고 작은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별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해오고 있으며, 5월 초 기준 경운기 등 1,250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실적을 올려 적기 안전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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