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평가에서 2그룹(200~299병상) 18개소 중 최상위 2개소에 선정되어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병상 규모에 따라 3개로 그룹화해 기관별 혁신계획 평가 후 4개 등급을 부여해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실시됐다.
남원의료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했고, 계획 타당성, 혁신의지, 지원효과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해 지원금 25억원을 확보했다.
전북 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전북 특별자치도 및 전북 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혁신 계획에 대한 이행실적 관리를 통해 2차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경영정상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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