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큐브마케팅은 SK하이이엔지 노동조합과 모바일쿠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윈큐브마케팅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제휴해 △임직원 복지 △거래처 감사 △이벤트 경품 목적의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쿠폰 서비스 기업이다. 기업 담당자가 수만 건에 이르는 대량의 모바일쿠폰을 간편하게 발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공급은 다가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모바일쿠폰 복지 업무에 협력한다.

윈큐브마케팅은 SK하이이엔지 조합원들에게 지급될 근로자의 날 기념 모바일쿠폰을 공급한다. 공급될 모바일쿠폰은 7만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이다.

SK하이이엔지는 SK하이닉스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SK하이닉스의 설비·유지 보수·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이엔지 노동조합은 SK하이이엔지의 노동 환경과 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2001년 결성돼 20년 동안 선진적인 복지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결을 기점으로 모바일쿠폰을 통한 근로자 복지에 더욱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이영근 SK하이이엔지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근로자의 날 기념 선물은 조합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상품을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소리를 최대한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필 윈큐브마케팅 대표는 “윈큐브마케팅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여러 이익단체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체결로 SK하이이엔지 노동조합의 복리 증진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