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초등학교 학생들, 정성스런 손편지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희망
학생들 손편지, 대한체육회에 전달 예정
김병수 시장 “아이들 희망 이뤄지도록 유치 총력”
학생들 손편지, 대한체육회에 전달 예정
김병수 시장 “아이들 희망 이뤄지도록 유치 총력”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 김포시는 가현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는 손편지를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한 자 한 자 정성스런 손글씨로 작성된 편지에는 한결같이 김포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기를 원하는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시는 학생들의 손편지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김포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원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그 자체로도 김포시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으며, 지난 3월4일부터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ywpac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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