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강원랜드·GKL과 '여성 리더십' 키운다
마사회, 강원랜드·GKL과 '여성 리더십' 키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4.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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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 성료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마사회, 강원랜드, GKL 등 레저 공기업 3개 기관이 함께 한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플러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마사회, 강원랜드, GKL 등 레저 공기업 3개 기관이 함께 한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플러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플러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해당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기회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강원랜드, GKL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