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농협은 지난 24일 함창농협을 찾아 무이자출하선급금 전달식 및 도농상생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균 조합장과 김용구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도농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다짐하고, 칠곡농협은 함창농협에 무이자출하선급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칠곡농협과 함창농협은 2019년부터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함창농협 쌀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함창농협에서는 칠곡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수매하는 등 도농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상균 조합장은 “칠곡농협은 농촌농협에 대한 무이자 출하선급금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과 농촌농협의 농산물 판매를 통해 도시농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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