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포고등학교 학생회는 23일 오후 경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강릉시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68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강릉시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후원금은 학생회 자체에서 진행한 자선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23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강릉시 결연 아동 206명에게 4억4009만5865원을 지원했고, 2023년 강릉산불 당시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박세준 경포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자선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도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후원 생각이 있다면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복지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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