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4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중진공, '2024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4.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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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외부전문가 9명, 안전경영 정책 논의
중진공 전경.[사진=중진공]
중진공 전경.[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외부전문가 2명,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진공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방안을 검토·심의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재해 감축, 안전문화 확산, 안전사고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 △조직·인력 안전역량 강화 △현장중심 안전관리 △중소벤처기업 안전수준 향상 4대 분야에서 13개 추진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따라 정책연수 등 대응역량 강화 지원과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보건업무 기준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공은 이날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피영규 대구한의대학교 안전보건전공 교수와 김종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장을 사외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부이사장은 "안전문화 확산과 중진공 직원들과 중소벤처기업의 무재해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안전전문가들과 논의한 안전경영 추진과제를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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