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17일 42경산 교육생과 지역 대학생, 창업 관계자, 기업가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美 실리콘밸리의 혁신 창업학교 Thinktomi의 CEO인 마노지 페르난도(Manoj Fernando)를 초빙, ‘Startup Ecosystem in Silicon Valley’를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마노지 페르난도(Manoj Fernando)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창업 지원가로 전 세계 스타트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과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사이다.
이번 특강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성을 설명하며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방법 △적합한 제품시장 선정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상용화 방법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약 2시간 동안 강연 및 수강자들과의 Q&A 시간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창업과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정보와 지녀야 할 자세를 공유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이헌수 학장은 “경산에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첫걸음이 되는 아주 중요한 특강”이라며 “42경산 교육생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 재단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10월부터 시작되는 42경산 본과정을 위한 1·2차 라피신을 오는 7·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온라인 테스트는 42경산 홈페이지에서 상시 응시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