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기후변화주간 운영
원주지방환경청, 기후변화주간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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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4.22) 맞아 녹색 식단의 날, 소등행사 등 진행
제16회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사진=원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사진=원주지방환경청)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을 비롯한 원주혁신도시 내 18개 공공기관과 ㈜국순당 횡성공장 등 관내 녹색기업 14개사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녹색 식단의 날’을 운영하며,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도 동참한다.

또한 4월 27일에는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지구야 사랑해’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원주지방환경청은 폐유리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