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과 함께 2024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결과값을 기초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18일,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2024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현황보고회'와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발표회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는 11,295개 브랜드 중 가맹창업성공률이 높은 브랜드(본부) 정보를, 가맹본부는 예비창업자에게 선택 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키 위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맥세스컨설팅 김문명 박사(한성대학교 창업앤프랜차이즈 석사과정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록된 정보공개서 전수조사를 통해 50개 항목, 112개 Cell의 항목 활용 했다"라며 "재무 및 임직원데이터 중복문제 해결하고, 연 매출 2조원 이상 기업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수조사로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가맹하고싶은프랜차이즈 브랜드 선정을 위해 사용된 지표는 FC 생산성 3개 지표, FC 성장성 4개 지표, FC 안정성 4개 지표, 하우 집약도 3개 지표, 본부 수익성 4개 지표, 가맹점 수익성 1개 지표, 사회적유용도 5개 항목이다.
김 박사는 "해외사례로 미국, 일본, 아일랜드가 객관성을 가지고 분석하고 있다"라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객관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 외식부문의 경우 가맹점 50개를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나누고, 서비스 및 도소매등을 각각 선정 총300개를 선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가맹본부의 갑질로 인한 분쟁, 경영진의 법적/도덕적 문제로 가맹점주에 피해, 기업의 부도, 위생관리문제로 인한 이슈 등이 방송3사에 보도되거나 재판에 회부되어 브랜드이미지가 실추된 경우 순위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브랜드30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또는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