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 운영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 컨설팅 운영
  • 양주석 기자
  • 승인 2024.04.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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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촘촘하게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대전교육청)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내 초·중학교 66개교 2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6개교 2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의 진단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학습 상담&코칭, 학습 바우처)를 연계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서비스이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 개별 학습표준화검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강점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서비스 지원 여부 및 유형을 선별하게 된다.

학습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의 부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센터에 위촉된 코칭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지원하는 학습 상담&코칭 서비스와 연계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에 의뢰하여 전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학습 컨설팅과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지원학생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