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촘촘하게 지원합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6개교 2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의 진단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학습 상담&코칭, 학습 바우처)를 연계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서비스이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 개별 학습표준화검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강점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서비스 지원 여부 및 유형을 선별하게 된다.
학습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의 부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센터에 위촉된 코칭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지원하는 학습 상담&코칭 서비스와 연계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에 의뢰하여 전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학습 컨설팅과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지원학생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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