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큐브마케팅은 오는 28일까지 ‘센드비 대학생 서포터즈’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윈큐브마케팅이 운영하는 센드비는 최대 1000건의 모바일쿠폰을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로 기업과 대학교의 발송 담당자를 위한 서비스다. 대학교의 경우 학생회나 학생지원팀이 △간식 나눔 △개강 및 종강 파티 △설문조사 등 교내 행사를 주최하고, 이에 대한 답례 및 선물 쿠폰을 발송하기 위해 활용한다. 

‘센드비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대학 재·휴학생 20명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바일쿠폰으로 단체 선물을 해본 경험이 있고 교내활동(학생회, 동아리)에서 임원, 과대표, 조교 등을 맡고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3개월 동안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를 이용해 보고 이를 홍보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센드비를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다.

윈큐브마케팅은 서포터즈들의 역량 강화 역시 적극 지원한다. 서포터즈가 되면 마케팅 실무자로부터 직무 멘토링과 콘텐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 20만원이 매월 지급되며 수료 시 공식 수료증과 수료기념품이 제공된다.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제작한 사람에게는 50만원권 상당의 경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은 대외활동 모집 커뮤니티 ‘링커리어’에 연결된 양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열정을 가진 MZ 세대들과 함께 참신한 기획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센드비를 알리면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서포터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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