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 대상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지원
경기도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지난 12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로 선발된 대학생 19명이 참석했다.
공공외교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원시 신입 유학생 대상 ‘수원 지역이해 탐방’ △kt 위즈와 함께하는 우리는 수원in(人)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한국전통식생활 체험, 김장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공공외교단에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1365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해 준다.
특히 우수 활동자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외 방문사업에 참가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학생들에게 내외국인 교류 활동을 기획·홍보하고,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서포터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수원시 청년의 공공외교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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