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대상…미국∙중국∙중동∙인도 국제 정세 강연
휴넷은 지난 1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휴넷CEO - 비즈니스 리뷰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 리뷰 포럼은 휴넷의 C레벨 멤버십 프로그램 '휴넷CEO'의 분기 강연이다. 주제에 따라 휴넷CEO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고 회원들끼리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 정세를 주제로 미국∙중국∙중동∙인도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박태균 서울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 조원경 UNIST 교수, 오화석 배재대 교수가 각 지역에 대한 강연을 맡았다.
한 참가자는 "매일 아침 온라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두루 접하면서 경영자로서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석했다"며 "공부하는 경영자들과 다양한 업계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강연자들은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정세를 이해하고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야 한다"며 "변화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CEO들이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포럼의 가장 큰 목표"라며 "휴넷CEO를 통해 경영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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