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소상공인스마트상점 … 15일까지 최대 500만원 지원
브이디컴퍼니, 소상공인스마트상점 … 15일까지 최대 500만원 지원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4.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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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 4년 연속 선정
브이디컴퍼니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공급기업으로 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제공=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약 5천680개 점포 지원 규모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 등 취약계층은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아 브이디컴퍼니의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해 지난 한 해 전국 65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국내 외식업장에 최적화된 ‘브이디메뉴’(테이블오더), ‘브이디키오스크’(키오스크), ‘브이디셔틀’(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 등을 제공, 매장 자동화를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브이디셔틀’은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이다. 점원이나 점주가 주문을 받지 않고도 테이블오더, 음료냉장고, 서빙로봇이 서로 연동해 주문부터 서빙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운영한다.

또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는 서빙로봇 및 브이디셔틀과 연동하여 사용할 경우 매장 운영 효율이 극대화된다. 별도의 직원 안내 없이도 고객이 테이블에 앉아 메뉴 확인부터 주문, 음식서빙,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브이디웨이팅’(고객 대기 및 입장 안내 서비스), ‘브이디포인트’(포인트 적립 및 관리 서비스), ‘브이디매출톡’(매출 리포트 제공 서비스), ‘브이디김대표’(실시간 매출 현황 제공 서비스) 등 매장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주문부터 서빙, 결제, 매출관리까지 매장 운영 전체를 일원화해 관리, 매장 자동화를 이룰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브이디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서로 연동을 통해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화를 달성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두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