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판로 확대 MOA 체결 일환
농협경제지주 계열의 농협식품은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간편식 죽’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죽 신제품은 작년 4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그린푸드가 농업인 판로 확대 및 국산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농협이 쌀, 인삼, 닭고기 등 국산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현대그린푸드가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제품을 제조했다.
간편식 죽은 △전복죽 △소고기야채죽 △수삼삼계죽 △짬뽕죽 4종이다. 구매는 전국의 주요 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식품관,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할 수 있다.
농협식품과 현대그린푸드는 간편식 죽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가소득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와 적극 협력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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