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장관,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방문
최상목 기재부 장관,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방문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4.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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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농가에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진=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에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진=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지난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군위군 관내 사과재배 농가와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재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많은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이 현장에 함께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냉해 예방약제 살포현황 등을 점검하고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사전예방이 가능한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및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앞으로는 경험에 의거한 농사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예방 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피해예방을 위해 관련 지원 및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홍보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