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9일 앞둔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부산·경남(PK)의 총선 격전지를 찾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을 돌면서 표밭을 다진다.
우선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에 이어 영도구 남항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후 경남 창원과 김해를 방문해 시민과 만난다.
공식선거운동기간 돌입 후 한 위원장의 PK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인천 계양을 찾는다.
먼저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남영희 후보와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를 한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서 골목을 다니며 시민과 만난다.
이 대표는 또 경쟁자인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함께 TV 토론 사전 녹화를 한다.
토론은 2일 저녁 9시 OBS경인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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