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문화관 밖 문화 나들이 ‘따오기 픽pick크닉’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픽pick크닉’은 ‘고르다(Pick)’와 ‘소풍(Picnic)’을 합친 조어로, ‘따오기 픽pick크닉’은 바구니, 돗자리, 책, 악기(칼림바), 놀이도구 등으로 구성된 문화 나들이 꾸러미를 제공해 가족들이 야외에서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의 상설 프로그램이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따오기 픽pick크닉’에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2층 갈잎피리터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신청(선착순 5팀)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야외경관이 아름다운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탁 트인 하늘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문화로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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