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9개월'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오너 2세 경영이 본격화된 주류기업 골든블루가 K위스키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라는 점을 강졸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는 K위스키 생산을 위한 골든블루의 위대한 여정 두 번째 시리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숙성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계절 변화와 함께 대만의 여름, 스코틀랜드 겨울의 특성을 모두 가진 부산 기장만의 독특한 기후는 위스키의 섬세한 밸런스와 부드럽고 깊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또한 셰리 캐스크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트 캐스크’를 활용했다. 특히 선별된 최상급 스코틀랜드산 몰트 원액을 퍼스트필 포트 캐스크(First-fill Port Cask, 포트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간 숙성했다.
아울러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생산해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한정판 패키지 세트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1병(500㎖)과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출시를 통해 코리안 위스키 생산 가능성을 확실히 갖게 됐다”며 “골든블루 위스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