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짓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잔연립9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조성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78가구다. 지난 2021년에 분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과 연계해 1000여 가구 규모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92세대 모집에 980건을 접수해 평균 10.65대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주택 보유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은 없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은 최대 70%가 적용된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전반에 포레나를 상징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세련미를 높이고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했고 채광과 전망을 고려해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도 적용했다.
단지 내 휴식 공간으로는 3가지 종류 놀이터와 야외 운동 공간, 공용 텃밭을 계획했고 입주자 편의 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도보권에 신안산선 성포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 가능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