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18~24일) 및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지난 18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 19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다.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식욕부진, 미열, 체중감소가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이 가능하며, 매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동네 경로당, 노인보호시설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주고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고 코를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권장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만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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