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수·토 주 2회 운항…하계 기준 총5개 중국지역 정기노선
에어부산이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이달 30일부터 부산-시안 노선을 주 2회(수·토) 재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기준 △부산-시안(주 2회) △부산-칭다오(주 7회) △부산-장자제(주 6회) △부산-옌지(주 3회) △부산-싼야(주 2회) 총 5개의 중국지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중국 시안은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로 역사가 풍부하고 깊어 많은 유적과 문화재가 남아 있다. 진시황릉, 병마용갱, 화천지가 대표적인 명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유적지를 탐방하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안은 여행 이후의 여운이 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올해 이러한 전통적 매력을 찾아 떠나는 중국 여행 심리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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