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항산화 극대화…식약처 '개별인정 원료' 신청 예정
제넨셀은 천연물 기반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증숙생강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번 발명은 고온 고압으로 법제(法製)한 생강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것으로 피토케미칼(식물 화학물질) 함량을 최대 10배 증가시켜 항염, 항산화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넨셀은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이 기능성 소재가 관절조직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조절하고 관절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전후 및 위약 대비 주요 통증척도가 유의미하게 개선해 이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넨셀은 이번 발명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제넨셀 관계자는 “이번 특허 소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초 국내 유통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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