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자유통일당 유동규 계양을 후보는 5일 오전 계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총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사기꾼들이 판치는 정치를 똑바로 알리고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양을’은 유 후보가 본격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일명 유명룡대전이라 불리면서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이날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은 유 후보는 시장을 찾은 1천여 명 구민들이 ‘자유통일당 유동규’를 연호하자 상인과 구민들에게 연이은 인사를 올려며 고무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유 후보는 “계양테크노벨리의 성공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지하철이 계양까지 들어와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은 지금의 계획들은 무용지물이며 전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양구가 서울과 인천의 변방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계양 지역을 인천과 서울의 관문으로 만들도록 교통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동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 계획돼 있는데, 이를 계양테크노벨리와 박촌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공약 1호를 내놨다.
아울러 “계양구가 20년 동안 발전이 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계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며 전통시장 민생탐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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