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3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수산 종자생산업 실태조사’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산 종자생산업 실태조사는 영세한 수산종자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이하 센터)에서 종자 생산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공표 2년 만에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93.9점으로 우수등급을 달성하였다.

한국수산 자원공단은 지난해 통계 품질 컨설팅 사업을 통해 품질개선 과제를 이행하고, Open API 형태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계 이용자를 위한 1:1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데이터 전문가들과 수산 종자생산업 실태조사 데이터의 활용 및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으로 단기간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남수민 센터장은 “수산 종자생산업 실태조사가 더욱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통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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