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서 특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사진)은 지난 9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 홈커밍데이에서 ‘문화가 미래다’ 라는 특강을 갖고 “문화의 원천은 창조력 이라며, 창조력은 오랜시간이 필요한 만큼 집중적인 문화교육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문화, 예술, 콘텐츠, 관광의 연계로 창의강국 달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제나 스포츠는 단기간에 투자하면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문화는 식물의 뿌리와 같아서 50~100년이 되어야 큰 나무가 되고 뿌리가 땅속 깊이 박혀야 태풍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다”며 문화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 “돈을 덜 쓰면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바로 창의력이라며, 수익을 창출할수있는 창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진대학교 법무행정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홈커밍데이는 이천수 총장의 환영사와 공로패 전달, 김영성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공로패 전달, 대학발전기금 전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1년에 개설된 대진대학교 CEO과정은 1기부터 17기까지 600여명의 경기북부지역 인재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