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1일 이해식·김병욱·이소영 의원 등 6명의 현역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내용을 포함한 4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혁백 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0개 지역구 후보자를 단수공천하고 8개 지역구에 대해선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도록 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 강동을(이해식) △경기 성남분당을(김병욱)·의왕과천(이소영)·파주을(박정) △부산 남구갑(박재범)·북강서갑(전재수) △경북 고령성주칠곡(정석원) △경남 통영고성(강석주)·밀양의령함안창녕(우서영) 등 10곳이다.

2인 경선 지역으론 △서울 용산(강태웅·성장현)·금천(최기상·조상호) △부산 중·영도(김비오·박영미) △광주 광산갑(이용빈·박균택) △경기 용인병(정춘숙·부승찬) △경기 남양주갑(임윤택·최민희) 등 6곳이 선정됐다.

부산 해운대을(윤용조·윤준호·이명원)과 사상(김부민·배재정·서태경) 지역구는 결선 없는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신아일보] 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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