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대면강좌 52개, 비대면(온라인) 강좌 2개, 아동강좌 29개 등 총 83개 강좌가 운영된다.
대면 강좌는 △캘리그라피 △패션 뜨개질 △플롯 △가야금 △난타 △피아노 △요가교실 △다이어트댄스 △파워에어로빅 △생활한복 만들기 △수선&리폼 △커피베이직&수제음료 △쉽게배우는 가정요리 △피부관리 △엑셀기초&실무 △인터넷&스마트폰 실무 등이며, 올해는 라탄공예, 정리수납전문가, 마크라메, 창의보드게임지도사, 우쿨렐레지도자, 반려동물옷만들기, 웰빙떡만들기 등 12개 강좌가 신설됐다.
비대면(온라인) 강좌는 현대 시낭송 스킬, 문화유산 체험학습지도사 자격 과정으로, 스마트폰·노트북·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 1개 이상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아동 강좌는 △오감놀이 △요리놀이터 △과학이야기 △창의미술 △그림책세상 △유아 및 초등 발레 △K-POP 댄스 등으로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11일부터 6월21일까지 15주 과정으로 문화복지센터 등에서 운영된다.
수강료는 대면 강좌와 아동 강좌는 4만 원, 비대면 강좌는 2만 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신청은 1인당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13일부터 26일까지 수강 신청접수 후 27일 10시 전자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모든 강좌는 수강 등록 인원의 70% 미만일 경우 3월5일부터 3월29일까지 추가모집하고 추가모집 이후에도 7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된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주민들이 흥미 있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강좌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면서 더 많은 군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