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23개 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제3회 해피투게더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장애인 채용 박람회는 대전시 5개 구청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만 개최되는 행사로서 그동안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3회째를 맞았다.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체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힌 23개 업체가 참여, 120여명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박람회장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 등을 갖춰 오후 2시까지 행사장에 도착해 신청서 접수와 현장 면접을 하면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의 구직상담,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의 산업재해 및 직업훈련 상담과 시각장애인 안마사(헬스키퍼)들의 안마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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