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쪽방촌 반찬나눔 봉사 진행
LGU+, 쪽방촌 반찬나눔 봉사 진행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06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자회 수익금 700만원으로 60인분 반찬 나눔
LG유플러스 직원이 반찬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이 반찬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이용해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등 반찬 7종이 전달됐다.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과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이다.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