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개인서비스업체(음식업, 이·미용, 세탁업 등)로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선정기준(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에 따라 선정한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및 종량제 봉투, 주방용품 등 각종 물품이 지원하며,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 요금 등)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군청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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