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엄홍길 대장과 산행…'산악버스' 첫 방송
LG헬로, 엄홍길 대장과 산행…'산악버스' 첫 방송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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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성별∙나이 불문 산 좋아하는 사람들 등산 이야기
'엄홍길의 산악버스'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엄홍길의 산악버스'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26일 국악방송과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엄홍길의 산악버스(산악버스)'가 26일 오후 5시에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산악버스'는 엄홍길 대장과 국내 명산을 함께 등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등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산악버스에 탑승할 일반인들의 지원을 받아 ‘엄버스 1기’를 모집했다.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도 ‘엄버스1기’에 합류했다. 오세진 산악 유튜버도 MC로 합류했다. 산악버스의 첫 목적지는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봉화산이다.

엄버스 1기는 성별∙나이를 불문하고 6세부터 60대까지 산을 좋아하는 남녀노소로 구성됐다. 등산모임에서 부부가 된 가족, 친환경 산행을 선도하는 클린하이커스, 전국 500개의 산을 등반한 현직 음악 교사, 희귀 동물을 찾아 산행하는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전국에서 모였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 초보자들을 위해 산행 꿀팁을 전해주고 오세진 유튜버는 산의 매력을 전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등산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엄홍길의 산악버스는 산이 가진 매력을 다각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